의심 증세 보여 진단 검사 받은 학생 75명

충북 영동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수가 늘었다. 

14일(화)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는 모두 75명. 충북도교육청은 진단 검사 받은 학생 중 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여 37명까지 떨어졌으나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자 다시 증가했다. 5월 20일 이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는 모두 4,953명으로 확진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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