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에 걸린 사과나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농가가 409곳으로 늘어났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기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농가는 모두 409곳으로 피해면적은 229.5㏊에 달한다. 지난달 27일에 확진 농가 51곳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주 289곳, 제천 109곳, 진천 2곳, 음성 9곳이다.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충주와 제천, 음성 각 3곳씩 9곳이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 41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누적 의심 신고는 529곳으로 충주 3곳과 제천 4곳, 음성 3곳 등 10곳이 17일 추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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