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지역화폐 모아  제천시 제공
제천 지역화폐 모아 ⓒ제천시 제공

제천시의 지역 화폐 '모아'의 올해 판매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까지 모아의 판매액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

도입 첫해인 지난해 판매액인  280억 원과 견줘보면 대폭 상승한 액수다. 

제천시는 500억 원이었던 올해 판매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면서, 7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면서 모아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하반기에 선불형 체크카드를 도입하면 모아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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