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교직원 42명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다녀왔지만, 문제의 클럽에는 방문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정확한 인원수는 교직원 23명, 원어민 보조 교사(학원 강사 1명 포함) 19명이다.

이들은 이태원 주변의 카페 등을 방문했을 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집단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해당 클럽은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도 겹치지 않았다.

이태원을 방문한 교직원과 원어민 보조 교사 30명 가운데 11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19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2명은 이태원 주변을 방문해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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