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창환(소이초), 이광재(흥덕초), 문대민(제천여고), 김은희(서전유) 교사.(사진 충북교육청 제공)
왼쪽부터 정창환(소이초), 이광재(흥덕초), 문대민(제천여고), 김은희(서전유) 교사.(사진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18회 충북교사상에 정창환(소이초), 이광재(흥덕초), 문대민(제천여고), 김은희(서전유) 교사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교사상은 학생 교육에 전념하는 올바른 교사상 정립과 충북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교사를 격려하고자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18회 충북교사상은 학생·학부모·교사·주민이 모두 추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온라인평가를 시행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정창환 교사는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극 순회공연 등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광재 교사는 학습자 중심의 소프트웨어 자료 개발과 디지털교과서 활성화 지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대민 교사는 충북 교육과정 컨설턴트와 충북 교육과정 총론 개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충북형 고교교육력 도약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희 교사는 방과후 과정과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 안전연구학교 추진으로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일반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수상자에게 표창패와 소정의 부상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