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항목으로 증상 유무 판단…자가진단 없이는 학교 못 간다 

11일(월) 충북도교육청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 자가진단 제출 없이 학교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나이스(NEIS) 설문조사시스템과 SNS(URL)을 통해 건강상태를 자가진단해야 한다 

학생들은 등교 일주일 전부터 매일 가정에서 자가진단을 한 뒤 학교에 알려야 한다. 자가진단은 △발열 여부 △기침·인후통·호흡곤란·설사·메스꺼움 등 증상 여부 △14일 이내 해외여행 여부 △동거가족의 최근 14일간 해외여행 여부 △동거가족 중 자가격리자 여부까지 5가지 항목을 확인받는다.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자가진단 URL이 쓰인 참여 안내문을 발송하는데 이 페이지에서 문항에 응답한 뒤 제출 버튼을 누르면 끝난다. 자가진단 응답 내용에 따라 등교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한편, 자가진단 항목 중에서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등교를 할 수 없다. 자가진단에서 결격 사유가 발견돼 등교를 못하더라도 출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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