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국적 30대 남성 코로나19 양성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13번째, 충북에서는 46번째 확진자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A(31)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파키스탄 국적인 A씨는 5일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검체 채취 후 오전 7시1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시는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조치했으며 이동동선과 역학관계를 조사한 결과 밀접 접촉자나 방문업소는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청주 오창의 한 기업에서 근무하다 지난 2월 28일 파키스탄으로 출국했다가 이번에 재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충북도내 확진자 수는 청주 13명, 충주 12명, 괴산 11명, 음성 6명, 증평 2명, 진천 1명, 단양 1명 등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