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교육부가 유·초·중·고교 등교시기와 수업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충북교육청도 등교개학과 관련 세부적인 후속대책을 6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4일 고3은 13일, 고2, 중3, 유, 초1~2학년은 20일, 고1, 중2, 초3~4학년은 27일, 중1, 초5~6학년은 6월 1일 각각 등교개학을 한다고 밝혔다. 다만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지역 소재 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 등은 오는 13일부터 등교수업이 가능하며, 시기와 방법은 시·도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발표내용을 토대로 교육계의 의견을 수렴, 등교 개학 시기를 발표하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6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후속대책을 보완한 후 6일 김병우 교육감이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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