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 직지사랑과학축제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04년부터 과학의 달을 기념해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축제로 변경해 운영된다.

주요 행사는 과학싹잔치 △부모님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세대공감 생태꾸러미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온라인 속 과학체험관 여행기 △과학체험물 소개 시나리오 응모하기 △내가 닮고 싶은 과학자 코스프레 찰칵! 등 학생들의 창의적체험활동이 있다. 또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전자현미경 사진전 △초등랜선 과학의 날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등도 마련됐다.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마련됐다”며 “모든 과학 체험활동은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고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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