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운수업체 종사자 등 특정 계층 추가 지원 계획 

20일(월) 충청북도는 총 2,31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추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운수업체 종사자 등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적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도 추경이 편성됐다. 

△충북 지역 투자 유치 활성화 사업비 536억 원 △문화·체육·관광 활동 재개 지원 및 혁신선도 사업 39억 원 △지역경제 피해 회복 및 활력 제고 사업비 232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북도의회는 제381회 임시회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한 뒤 의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으로 피폐된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는 동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침체된 지역경제 정상화와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