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 이틀을 앞두고 청주서원 선거구 최현호(미래통합당) 후보가 ‘주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이 민주당으로 집중된 가운데 정권의 폭주를 계속 용인할 것이냐, 아니면 이를 견제 할 힘을 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은 중앙권력은 물론 지방권력까지도 모두 장악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또 다시 과반이상 의석을 차지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이 나라는 친문패권세력의 나라가 되고, 이 나라의 미래는 가늠하기조차 어렵게 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국회의 입법권만이라도 미래통합당에 맡겨달라”며 “미래통합당과 최현호가 서민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 최현호 지난 25년여 세월동안 숱한 시련속에서도 열심히 준비를 했다. 이제 ‘일하고 싶다”며 “일하고 싶은 최현호에게 일 할 기회를 꼭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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