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등 제시

2일 최현호 (청주서원·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2일 최현호 (청주서원·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2일 최현호 (청주서원·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와 모든 노인보호구역 CCTV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최 후보는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자동차의 통행속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어린이 밀집지역이나 위험지역이 모두 보호구역에 포함되지는 못해 교통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노인 보호구역의 경우 지난 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1932개 보호구역 중 과속단속 CCTV가 설치된 곳은 34곳(0.01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초등학교 주 출입구부터 가장 인접한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모든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마스크 등 위생용품 지원 확대 △ ‘권역외상센터·응급의료센터의 획기적 개선’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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