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수가 고령인 점을 감안한 조처 

 

ⓒ 충북도청
ⓒ 충북도청

지난 4일(수) 80대 여성 A 씨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난 뒤 주말 사이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8일(일) 충북도는 장연면 오가리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했다. 지역 내 확산을 막고, 확진자 다수가 고령인 점을 감안한 조처다. 지

괴산군은 장연면 오가리 지역 주민 118가구 205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역 진·출입로에 소독소를 설치해 차량 통제와 발열 체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최대한 빠르게 확진 추세를 따라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일대는 주민 이동도 제한하고 있다. 괴산군 장연면 지역 전체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필요하면 예비비나 재난관리기금 등을 이용해 재정 지원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