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무투표 당선, 3년 임기 개시

음성군체육회 첫 민간회장 시대가 개막됐다.

음성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석중 음성군 전 행정복지국장)는 15일 최종봉 초대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최종봉 회장은 앞서 지난 4일부터 5일간 진행된 민간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유일하게 나서, 15일 예정됐던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최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출신인 최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음성군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여 년간 인천시를 활동 주무대로 삼았던 그는 인천시 JC 지구회장, 재향군인회 시회장, 인천해병전우회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음성군골프협회 내 싱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충북도민체전에 음성군 대표선수로 출전한 바도 있다.

최 회장은 이날 당선 인사말을 통해 “한 분 한 분을 뵈면서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최종봉 신임회장이 음성군민들에게 드리는 당선 메시지를 <음성타임즈,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원내 최종봉 초대 민간회장. (제공=음성타임즈)
원내 최종봉 초대 민간회장. (제공=음성타임즈)

[최종봉 음성군 체육회장 프로필]

인적사항
- 성명 : 최 종 봉
- 직업 : 금왕골프연습장 대표
- 생년월일 : 1954(65세)
- 주소 :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학력사항
- 대서초등학교 졸업
- 장호원실업중학교 졸업
- 장호원실업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주요경력
- 인천 JC지구 10대 회장
- (주)신성산업가스 · 서해산업가스 · 진양산업가스 대표이사
- 여주컨트리클럽 상무이사
- 인천해병전우회연합 11대 회장
- 인천시재향군인회 14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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