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도내 청년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학생 부문에 충북과학고등학교 엄태원(3년), 이휘원(2년) 등 학생 2명이 선정됐다.

엄태원 학생은 환경문제를 화학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으로 얻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참신한 해결법을 고안해 2019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서 입상한 실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휘원 학생은 '뉴로모픽 칩' 개발·활용 등으로 과학, 발명, 창의력 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얻었으며, 15회 화학탐구 프런티어페스티벌에서 장관상, 2016 World Creativity Festival(세계 창의력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학·청년일반 부문에서는 곽태일((주)팜스킨), 박병준(청년희망제작소), 유명성(충북대) 씨 등 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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