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 센터장 박재국)는 25일 헌 교과서 수거사업으로 마련한 수익금 1000만원을 충북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 1000만원은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충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도내 희망학교 187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를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물이다.

자활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해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나눔의 봉사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과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