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오는 22일 청주시 흥덕구청 회의실에서 LNG 발전소 건립에 따른 두번째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환경영향평가법이 정한 의무적 주민공청회를 지난달 11일에 했으나 주민들의 지속적 반발에 따라 추가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LNG 발전소 건립 예정지 주민과 도내 시민단체는 환경 오염과 건강 위협을 이유로 발전소 건립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

공청회 참여 희망자는 15일까지 시 경제정책과(043-201-1102)로 신청하면 된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 5만4860㎡에 585㎿급 LNG 발전소(스마트에너지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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