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구순백수 맞이' 22명 어르신에 장수 기원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가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가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꽃동네 구원의 집 앞 광장에서 개최된 음성꽃동네 노인요양원 칠팔구순백수 대잔치 모습. (사진제공=음성타임즈)
꽃동네 구원의 집 앞 광장에서 개최된 음성꽃동네 노인요양원 칠팔구순백수 대잔치 모습.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신상현 수사를 비롯한 수도자 및 참석자들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신상현 수사를 비롯한 수도자 및 참석자들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오웅진 신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케익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오웅진 신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케익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축복합니다 ~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 주님의 이름으로"

칠·팔·구순·백수를 맞은 꽃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가 25일 오전 음성꽃동네 구원의 집에서 열렸다.

꽃동네는 이날 ‘구원의 집’과 ‘부활의 집’에 살고 있는 칠순 3, 팔순 15, 구순 3, 백수 1명의 어르신 등 총 22명의 시설어르신을 축하하는 잔치를 벌이고 장수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100세를 맞은 정양금(아가다) 어르신은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며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축하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행동하는 사랑학교’, 부활의 집‘, ’구원의 집‘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는 미사강론에서 “1988년부터 꽃동네에 살던 수십, 수백명의 가족들이 하늘나라로 돌아갔다”며 “돌아가신 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축복의 자리에 참석한 보든 분들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꽃동네 가족, 봉사자, 직원 모두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간구했다.

사랑으로 함께 하는 축복의 현장을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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