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충주지역위원장을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회는 김재종 옥천군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24일 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전국 23개 사고 지역위원회의 위원장 선정에 들어갔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충주와 동남4군의 지역위원장 선정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2차례 위원장 공모에서 보류 결정을 했던 충주는 공모에 신청한 6명 중 맹정섭(59) 성균관대 초빙교수와 한창희(65) 전 충주시장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구체적인 경선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권리당원 전원 선거인단 ARS 투표로 진행한다.

성낙현(56)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과 안성용(50) 변호사가 경쟁했던 동남4군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동남4군은 지난 3월 김택현 전 지역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고 조강특위는 김재종(64) 옥천군수를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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