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립청주박물관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마애종 인근을 답사했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건강한 여가생활 확립을 위하여 노년층 대상 '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퇴직 및 실업 노인들에게 사회와의 소통 그리고 사람과 사람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행복한 노후 더 나아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또 다른 역할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수강생의 흥미유발 및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강의와 함께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책 속의 공부가 아닌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감성교육을 시도 한다.

올해 주제는 “우리나라 유수의 고택”으로 3월 ‘충북지역 고택과 인물’, 6월 '강릉지역 고택과 인물', 9월 '안동지역 고택과 인물', 10월 ‘충남지역 고택과 인물’ 등 총 4회 운영한다. 강의 다음 주에는 보은 우당고택, 안동 퇴계 종택과 도산서원, 논산 명재고택 등으로 답사를 다녀올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차장섭(강원대학교 교양학부)교수가 함께 한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는 노년층(만 65세 이상) 대상 프로그램으로 매회차 별도 모집하여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운영 달 첫째 주 월요일로부터 토요일까지 박물관 누리집 및 전화로 가능하다.

강의는 국립청주박물관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현장답사는 매회차 강의 수업에 출석한 참가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답사비는 개인부담)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