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의 '사랑나눔 릴레이'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이 설립자 오웅진 신부, 학생들과 함께 음성품바축제 '사랑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 '사랑나눔 릴레이'에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김창희 교장을 비롯 교직원과 학생들은 20일 열린 합동졸업식에서 ‘음성품바축제’의 의미를 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꽃동네학교의 '사랑나눔 릴레이' 미션 수행은 지난 18일 진행된 라울 실베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김창희 교장은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일화를 소개하며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이라는 꽃동네 정신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꽃동네학교 설립 계기가 된 오웅진 신부와 故 최귀동 할아버지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김창희 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대수 국회의원을 추천했다.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이 설립자 오웅진 신부, 학생들과 함께 음성품바축제 '사랑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한편 꽃동네학교 유치원 제17회, 초등학교 15회, 중학교 12회, 고등학교 9회, 전공과 7회 합동졸업식이 20일 오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위치한 꽃동네학교 통동관에서 열렸다.

졸업감사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서는 유치원 4, 초등학교 3, 중학교 8, 고등학교 11, 전공과 14명 등 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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