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는 31일 '괴산군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 발전하는 괴산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의 '괴화비래(槐和備來)'란 사자성어로 새해 각오를 다졌다.
2019년을 민선 7기 희망찬 괴산을 실현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 군수는 "내년은 민선 7기 출범 후 새로운 가치의 괴산군정 실현을 위해 준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지속발전하는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통합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올해 재정규모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내년 정부예산 4981억 원을 확보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괴산군은 △지역 전략산업 구축을 통한 경제성장 기반 마련 △생활 SOC 사업을 통한 획기적 정주여건 개선 △유기농 괴산 위상 제고 및 청정 명품 농산물 육성 △군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 등에 나선다.
또한 △살맛나는 100세 시대를 대비한 촘촘한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 △제58회 충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및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 △군민통합 및 참여군정 실현에 행정력 집중 등을 한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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