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류성룡 변호사(54·사법연수원 33기)가 선출됐다.

충북변호사회는 17일 청주 산남동 변호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류 변호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류 변호사는 7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0표(득표율 90%)를 얻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취임식은 내년 1월 협회 정기총회 때 열릴 예정이다.

괴산 출신의 류 변호사는 제43회 사법시험을 통과, 법조계에 입문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청풍로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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