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12일까지 7일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20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축제는 5일 오후 1시10분 개막식을 갖고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전시실에서 제1회 학생미술동아리‧제10회 교원예술동아리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오후 2시에는 초·중·고의 합창공연(10팀)이 있고, 6일 오후 1시30분에는 학생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7~8일 오후 1시30분 학생연극(3팀), 교원연극(1팀)이, 7일 오후 1시30분 학생뮤지컬(4팀)이, 8일 오후 1시 30분에는 교원예술동아리(11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12일 오후 1시30분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무용(9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행사는 각 학교에서 해 온 문화예술교육을 한 자리에서 꽃피우는 축제”라며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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