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고등학교 황경두 학생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황경두 학생이 ‘2018 솔라페스티벌 솔라기능경기대회’에서 고등부 대상을 받았다.

황경두 학생은 상용화된 태양전지 전력시스템과 동일한 원리를 적용한 소규모 태양광발전시스템 제어회로를 제작하여 태양전지 시공 기술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경두 학생은 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받아 지도교사와 함께 11월 13일~16일 3박4일간 일본 큐슈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를 시찰할 예정이다.

고광욱 교장은 “태양광에너지 기술인 육성에 전문성과 열정을 다해온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평소 노력이 2년 연속 수상의 비결”이라며 “후배들에게도 도전할 용기를 줄 것이기에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솔라페스티벌은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태양광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천 혁신도시 일원에서 9월 13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고등부 솔라기능경기대회는 8개 고등학교 120명이 참가하여 이론시험과 태양광 모듈제작으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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