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중학교(교장 유재호) 장양윈드오케스트라가 21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년 제43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장양윈드오케스트라는 2015년 4월 농어촌거점우수중학교 사업으로 창단되어 전교생 106명 중 현재 37명이 관악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월중학교 장양윈드오케스트라는 지정곡인‘이사부행진곡’과 자유곡 ‘황야의 7인’을 지휘자(지도교사 윤인근)의 지휘에 맞추어 연주하였다.
장양윈드오케스트라는 평일 방과 후 수업 및 여름방학캠프 활동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다.
대회에 참가한 관악부장 박선혜(3학년) 학생은 “매우 기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 선후배 간의 정을 쌓을 수 있어소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양윈드오케스트라는 올 가을에 이번 대회에서 연주한 두 곡을 비롯하여 그동안 연습한 여러 곡들로 제3회 정기연주회 및 지역사회 음악재능기부 봉사활동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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