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내수 비상초등학교에서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올해로 14회를 맞는 농촌형 축제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내수 비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사)예술공장 두레가 준비하는 이 행사는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마을잔치형 공연예술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당극단 좋다의 ‘돌아온 약장수’와 극단누렁소의 창작인형극 ‘할머니’, 극단 마중물의 ‘서울촌놈 질들이기’ 등이 선보인다. 또 봉천놀이마당 ‘제밀주과장’, 홍순연 ‘무자이야기’, 예술공장두레의 창작마당극 ‘꿈에라도 넋이라도’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동안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탈·솟대·부채·나무목걸이 만들기,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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