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합격자 51세, 최연소 합격자 18세

충북도교육청이 3일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9명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선발예정 인원 47명 중 남자가 29.8%(14명), 여자가 70.2%(33명)로 지난해(73.3%)에 이어 올해도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남성 합격자의 성비가 30%에 미달하면서 양성평등 채용제를 적용해 남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장애 2명, 저소득 1명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전산 2명, 사서 7명, 기록연구 2명, 시설건축 분야 일반 6명, 특성화고 2명, 시설관리 36명, 조리 48명, 운전 15명 등 총 169명이 영광을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운전직렬에 응시한 이 모(51)씨이며, 최연소합격자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부문에 응시한 김 모(18)씨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 도착해 소정의 서류 등록을 해야 하며,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35시간)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