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등학교(교장 연정호) ‘청렴+미쁘다’ 동아리 학생들이 12일 충북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을 초청, ‘함께해요 청렴 토크쇼’를 연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은 유수남 감사관에게 청렴해서 좋은 일, 일상생활 속의 청렴실천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공무원은 왜 청렴해야 하나 등 청렴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청렴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청렴+미쁘다’는 “청렴하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자”는 뜻을 담은 동아리로 올해 5월 괴산고 학생 7명이 만들었다.

학생들은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투명성기구와 충북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이 동아리를 만들었다.

‘청렴+미쁘다’ 학생들은 괴산고 청렴주간(6.11.~6.22.)동안 청렴만화그리기, 청렴오행시 짓기, 글짓기, 표어대회 등을 주도했다. 앞으로 청렴 UCC 제작, 급식소에서 차례 지키기, 우산대여 대장 작성 잘하기, 최선을 다하는 생활하기 등 학교생활에서 청렴수칙을 만들며 청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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