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권 획득

송진우 장종훈 한화이글스 코치를 배출한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가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자료사진 뉴시스)

송진우 장종훈 한화이글스 코치를 배출한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가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6승을 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세광고는 30일 오후 세광고 야구장에서 열린 광천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6대 2로 승리해 7전 전승을 달성했다.

세광고는 지난 3일 대전고와의 경기에서 10대 3으로 첫 승을 한 것을 시작으로, 강호 북일고를 12대 10, 공주고를 9대 4, 청주고를 8대 6으로 연파했다.

이어 대전 제일고를 11대 4, 영선고를 11대 1, 광천고를 6대 2로 물리치면서 주말 리그에서 우승을 거뒀다.

세광고는 이번 주말리그 우승으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야구협회장상을 받게 됐다.

또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최하는 '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권도 획득했다.

최원영 교장은 "이번 주말리그 우승은 김용선 감독과 코치진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 학부모, 동문의 아낌없는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 낸 성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