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충북도의원 당선자.

(음성타임즈)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염원이자 음성·진천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소방전문병원)’ 유치전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20일 1차 선정결과가 공식발표됐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충북 3, 경기도 6, 충남 3, 경북 1, 경남 1곳 등 총 14개 지역이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은 맹동혁신도시, 진천혁신도시, 청주 흥덕구 석소동 등 3곳, 경기도는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2곳, 화성시, 평택시 등 6곳, 충남은 아산시, 홍성군, 예산군 등 3곳,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등 총 14개 지역이 선정됐다.

앞서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모에는 전국 40개 지자체 62곳에서 신청했고 충청권은 총 17개 지역이 접수했다. 그러나 이날 1차 입지선정 결과, 48개 지역은 탈락했다.

지난해 ‘소방복합유치센터’ 중부권 내 설립 소식이 알려지자, 당시 음성군의회 의원이었던 이상정 의원은 가장 발 빠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제 충북도의원 당선자로 체급을 올린 그는 당선의 기쁨도 미룬 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그는 “소방복합유치센터는 의료 여건이 낙후한 충북혁신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중부4군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충북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 ‘충북혁신도시 유치’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있다.

전방위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이상정 당선자의 목소리를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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