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더위, 소낙비 속, 후보자 수난사

소낙비, 무더위도 후보자들의 선거의지는 꺾지 못했다. 치열한 선거 현장의 모습들.(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민주당 서형석 후보, 바른미래당 이해성 후보, 정의당 오영훈 후보, 자유한국당 유창원 후보)

(음성타임즈) 6.13 지방선거전이 정점에 이르는 가운데 후보들의 표심잡기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더위, 퍼붓는 소낙비 속도 후보자들의 선거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기초의회 출마 후보들은 각 읍면 현수막 2개, 휴대용 음향장치를 이용한 연설, 유세차 1대, 개인차량 1대, 8명 이내의 공식선거원, 명함배포 제한 규정 등 합법적인 공직선거법 이내에서 사력을 다해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자신과 정책과 공약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책자형 선거공보물이 유일하다.

30대 젊은 퍠기로 도전에 나선 유창원 후보와 오영훈 후보도 체력이 버겨운 듯.(왼쪽부터)

이 때문에 정치신인인 경우,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한 ‘얼굴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 가선거구 10명, 나선거구 4명, 다선거구 5명 등 총 19명의 후보들이 나서면서 언론도 이들의 동선을 쫓아가기에 버거운 상태이다.

거리에 나선 몇 후보자들의 애타는 수난사가 카메라에 잡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공식선거전 이전에 포착된 서형석 후보 모습(왼쪽), 더위와 사투를 벌이다 목을 축이고 있는 이해성 후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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