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상행동 이유, 장애인이 직접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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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이상행동 이유, 장애인이 직접 말한다
  • 최현주 기자
  • 승인 2018.04.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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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한일 학술워크숍, 일본 발달·정신장애인 강사 초청
청주복지재단·정신건강센터·충북대장애지원센터·혜원복지관 주최

청주복지재단과 청주정신건강센터,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 혜원장애인복지관은 공동으로 5월 2일과 3일 이틀동안 ‘제2회 한일 국제 학술교류 워크숍-장애 당사자가 말하는 도전적 행동의 이해와 의사소통법’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발달·정신 장애인이면서 ‘장애인 당사자 연구’를 진행 중인 일본인 강사들이 나와 장애 당사자로서 자신의 경험과 행동사례, 관련 연구 등에 대해 상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장애인 당사자 연구’란 비장애인 연구자들의 한계성을 탈피, 장애인들이 직접 소통 등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공론화해 해결방법을 찾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연구방법다.

2일 워크숍은 오후 1시부터 충북대 평생교육원 신언임홀에서 진행되는데 이날은 북해도 ‘베델의 집’ 창시자로 의료복지대학교에 재직 중인 무카이야치 교수가 나와 ‘당사자 연구’에 대해 설명한다.

‘베델의 집’ 당사자와 스탭들이 한국 장애인들과 직접 만나 당사자 연구에 대한 경험도 나눌 예정이다.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뇌성마비 장애인이면서 도쿄대 의대를 졸업한 후 소아과 의사를 역임한 구마가야 도쿄대 교수, 발달장애인으로 발달장애 당사자 연구를 하고 있는 아야야 도쿄대 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구마가야 교수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생활에서 느끼는 불안과 차별, 행동사례 등을 당사자 입장에서 밝힐 계획이다.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마련을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애인과 관련한 한일 학술 교류를 갖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특수성을 인정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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