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4월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 산10번지에서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이날 산림 면적 3ha에 전나무 1200본을 심고, 나무 이름표 달기 등 체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청주시는 3월 30일까지 참가할 시민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3-201-2311, 23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식목일 행사는 1946년 4월 5일을 식목일을 제정 추진하여 오면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해 왔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의 나무 심기로 소통·화합하는 장 마련에 크게 기여해왔다.

청주시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요즘 심각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와 지구 온난화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이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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