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체육업무 철저히 재점검해 나가겠다”

박순창 신임 사무국장

(음성타임즈)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에 박순창 전 음성군 허가과장이 최종 합격했다.

9일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 음성군수)에 따르면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실시한 결과, 3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박순창 전 과장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창 신임 사무국장은 12일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신임 박 사무국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음성군 체육업무를 철저히 재점검해 나가겠다“며 ”타시도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음성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육강군 음성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박 사무국장은 1980년 음성군에 입문하여 37년간 공직을 수행했다. 그동안 혁신도시팀장, 건축팀장, 문화체육시설팀장, 허가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 명예퇴직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영선씨와 슬하에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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