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역 주민들 중 만성질환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당뇨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

2017년 지역사회 의료기간과 연계해 250명을 무료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작년보다 100명 더 추가하여 350명 신청자를 접수 받고 있다. 대상자는 당뇨병 및 고혈압 등록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이며, 1순위는 당뇨병·고혈압 2개 질환 동시 보유자, 2순위는 당뇨병 보유자, 3순위는 고혈압 보유자로, 검사 항목은 안저검사, 신장기능검사, 안압검사이다.

검사 받길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흥덕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받아 사업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심명희 흥덕보건소장은 “당뇨로 인한 많은 합병증으로 고통 받을 수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것이며, 이번 당뇨합병증 검사 무료 지원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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