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학부모 인식 전환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연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부모 인식전환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및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연수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양청중학교 시청각실에서 ‘4차 산업 혁명의 역량중심 시대! 학교에서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한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17일 충주중학교 강당에서, 28일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3차 연수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워크숍’과 연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위한 교육감과의 대화’, 성균관대학교 안성진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교육에 어떤 영향을?’이란 특강, 학교혁신 담당의 교육정책 연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안 교수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한 직업의 변화과정을 현실감 있게 강의했다. ‘우리는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SW 중심사회에서 자녀교육의 방향’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민경찬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등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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