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동 충북개발공사 상임이사가 11일 취임했다.

임 상임이사는 앞으로 3년간 공사에서 신규사업추진과 택지·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1987년 충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도로과, 지역개발과, 기업유치지원과, 수질관리과, 바이오산업과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6월 말 명예퇴직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임 상임이사는 도청 토목 공무원 모임인 토우회(土友會) 회장으로 활동하며 투자 감소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 등에 노력해왔다.

또한 개발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충북개발공사 설립 초기 사업처장으로 근무(파견)하며 충북개발공사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