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450여명이 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카톨릭 농민회 음성분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날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노동자, 농민은 재벌과 가진 자를 위한 나라를 보았다"며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문재인 후보가 인권변호사의 삶을 살면서 소외된 자들에게 헌신하고 공직자나 정당 대표로 활동하면서 사익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감각을 갖췄다"며 "노동자와 농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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