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5관왕에 세계신기록만 3개 수립
"그래도 여전히 만점을 쏘는게 목표에요"

85회 전국체전 MVP로 한국 양궁의 간판스타 전북도청 소속의 박성현 선수가 선정되었다.

   
▲ 85회 전국체전 MVP 박성현 선수와 서오석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
박성현 선수는 이번 전 국체전을 통해 양궁에서 5관왕과 3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등 한국 양궁의 간판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85회 전국체전의 MVP로 선정되었다.

박성현 선수는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충북의 임동현 선수와 함께 셰계최강 한국양궁의 기계를 펼치며 2관왕에 오른바있다.

박성현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MVP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ㄷ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며 "한국여자양궁의 선수교체 시기는 짧지만 활시위를 당길 수 있는 그때 까지 양궁을 하겠다"말했다.

박선수는 이번 체전을 통해 싱글개인종합분에서 마의 장벽이라 불리던 1400점을 세계최초로 넘기는 기염을 통했으나 "모든 양궁 선수의 소원이 그렇듯이 1440점의 만점을 맞는 것이 목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북도청 양궁팀 서오석감독은 "앞으로 국가대표 평가전과 선수권대회 등이 남았다" 며 "올림픽때 처럼 앞으로도 한국양궁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만 세게최강 한국양궁의 명맥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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