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신태하 현 보건연구부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 내정자는 충북대 약학과를 졸업한 후 이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건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식의약품분석과장, 미생물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청백봉사상 수상 등 보건·환경과 도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환경연구원장에 대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5일간 시행된 신임원장 공모에는 3명 응모했다.

도는 오는 2월 23일 이주원 현 원장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태하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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