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련, 상임대표 연방희, 사무처장 오경석 선출

19일 청주충북환경연합은 성모성심성당에서 11차 회원 총회를 열고 6기(2017년 ~ 2019년) 집행부를 선출했다.

상임대표에는 연방희(65‧세무사), 공동대표 2인에는 이재은(52·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유영경(51·젠더사회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사무처장에는 오경석(42)을 현 사무처장을 선출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995년 푸른환경을지키는청주시민모임 발기인 123명으로 시작해 2017년 현재 회원 1658명의 단체로 성장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단체가 성장하기 까지 20년 동안 묵묵히 회원 자리를 지키고 있는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주충북환경연합은 ‘2017 활동기조를 더 깊게, 한 걸음 다가가는 환경운동’으로 정했다. 청주시 대기질 감시활동 등 우리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 일상적 환경민원대응 강화 등 생활밀착형 환경대응 활동, 생활속에서 시민과 함께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실천프로그램 진행 등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7개 부문 2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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