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향토음식 문화수준을 홍보

진천군은 제85회 전국체전과 생거진천화랑제 개최기간 중 다양한 지역 토속음식을 선보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군내·외 관광객 등에게 생거진천의 향토음식과 음식 문화 수준을 홍보하기 위해 제2회 생거진천향토음식경연대회를 11일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군은 우리고장 음식문화와 맛과 멋이 담긴 전통 특색음식을 알리는 동시에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군과 음식업진천군지부와 함께 마련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토종메기찜, 인삼돼지갈비, 토속 산나물 한정식, 한방추어탕, 엄나무누룽지 닭죽, 퓨전 갈비찜, 초평 한방 용봉탕, 더덕장어구이, 황태구이, 오가피 두부 황태전골, 두부열구자탕 등 향토음식 조리경연과 장미동동주, 옥수수동동주, 신경초 약주 등 토속민속주 전시와 함께 전통식품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출품작품에 대한 맛보기 무료 시식회 등 주민이 참여하는 흥겨운 무대와 음식 기네스 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향토음식경연대회 심사위원 6명을 위촉해 위샘 및 조리과정, 조리방법 및 창의성, 경제성 및 보급가치, 맛과 영양성, 상차림 완성도 등을 심사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6명 등 10명을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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