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직지프레스’ 대상수상

▲ 대상을 수상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직지프레스’팀.

지난 2일 ‘청년·청소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충북도내 예비 사회적창업자,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는 총 24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이번 경진대회는 (사)사람과경제가 주관하고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인재교육센터, 꽃동네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충북도립대학 학생창업지원센터, 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후원했다.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문제해결 및 사회가치창출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달 4일부터 24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면심사를 진행, 총 12팀의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이후 지난 2일 공개발표와 심사위원단 질의응답 등 대면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을 결정해 수상했다.

대상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직지프레스’팀이 거머쥐었다. 최우수상에는 꽃동네대학교 ‘유레카’팀이 우수상에는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도넛’ 팀이 수상의 영광을 가지는 등 대학생들을 제치고 청소년들이 대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청소년들의 활약이 더욱 빛났던 순간이다.

(사)사람과경제 하재찬 센터장은 “자기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청년·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라며 “이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사회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시민들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사람과경제는 지난 2012년 1월 충북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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