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군청 협조구축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음성경찰서가 단풍기 행락철을 맞이하여 질서문란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특별 순찰지역으로 설성공원과 봉학골 삼림욕장을 선정하여 112순찰 근무자가 주기적으로 범죄 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하면서 질서 유지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0월은 기초질서 위반 사범 중에 오물투기와 금연장소 흡연을 테마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어 질서문란행위자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마다 가을철이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행락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행락지 음주소란 행위, 부녀자 희롱 행위, 불법 자릿세 징수 행위, 물품 강매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등 행락질서 문란사범에 대해서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음성군청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박진규 음성경찰서장은 "선진국에 대한 기준은 국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수준에 달려있는 만큼, 음성경찰이 앞장을 서서 기초질서를 계도하고 위반사범을 엄정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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