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특산물 알리며 이미지 제고

제85회 전국체전과 더불어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품바축제를 앞두고 음성예총 산하 주관부서인 음성문화예술협회(회장 서장원)회원들이 품바축제 홍보에 주력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 음성예총 품바난타예술단원(단장 서장원)들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난타 공연을 펼치며 호보에 나섰다.
지난 25일 음성예총 품바난타예술단원(단장 서장원)들은 한가위 귀성길에 오른 주민들을 상대로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난타 공연을 펼치며 제5회 전국품바축제 프로그램과 일정 홍보·안내는 물론 음성의 농·특산물인 청결고추,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음성군의 문화상품인 전국품바축제 홍보에 주력했다.

이날 귀성길에 오른 인파들은 귀성길을 잠시 뒤로한 채 음성예총 품바난타 예술단원들의 신명나는 품바난타 공연을 감상하면서 열렬한 박수 갈채를 보내는 등 전국품바축제의 고장인 음성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풍성한 전국품바축제를 보기 위해 축제기간에 음성군을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 전진영소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품바난타 공연을 홍보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것은 물론 격려금을 전달하며 품바난타 공연단원들의 자긍심을 북돋워줬다.

음성문화예술협회 서장원 회장은 '우리고장에서 개최하는 전국품바축제는 인류애를 되새겨보는 정신문화의 축제이자 우리조상들의 한과 애환, 해학을 가미한 생활속의 축제'라며 '우리고장의 문화상품인 전국품바축제에 외지인들이 많이 참여해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한편 품바난타예술단은 지난 5월 신규회원을 영입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맹연습을 실시해 왔으며, 9월부터는 주 3회에 걸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예술공연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또한 음성군과 음성예총회원들은 휴일도 잊은 채 막바지 준비와 홍보에 주력하며 전국품바축제의 성공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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