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주정부 대표부협회 대표단 음성방문

 21세기 안으로는 미래형 혁신도시로 가꾸고 밖으로는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음성군이 본격적인 국제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음성군수실에는 주한미국주정부 대표부협회(ASOK) 대표단 20명이 방문했다.

   
▲ 주한미국주정부 대표부협회 대표단이 음성을 방문했다.

 우상민 단장을 비롯한 대표단들은 박수광 음성군수를 접견해 음성군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2층상황실에서 최익한 음성상공회의소 회장과 음성군기업체협의회 허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가졌다.

 이후 주한미국주정부 대표부협회 대표단들은 음성군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볼거리·먹거리·살거리가 풍부한 제23회 설성문화제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경험을 맛보며 진솔한 음성군의 모습에 매혹됐다.

 한편 음성군은 인정이 넘치는 음성군민의 행복한 모습과 수려한 자연경관,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겸비해 빠르게 변화·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음성군의 매력과 비젼을 보여주기 위해 주한미국주정부 대표부를 지난 8월 초청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28일 미국버지니아주정부한국대표부를 방문해 미주지역 진출을 위한 자료수집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음성군은 현재 한류 열풍이 일고 거대한 대륙 중국 강소성 태주시와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으며 일본과도 충청북도지체장애인연합회음성군지회 등 민간단체 차원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음성군은 설성문화제 이외에도 음성군을 국제사회로 알릴 수 있는 주요행사에 주한미국주정부 대표부를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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