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에 생활체육 시설 준공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옥산면 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한데 이어 이달 중 제천 금성면 중전리 야구장과 음성군 금왕읍 그라운드골프장이 준공된다.

내달에는 제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이 문을 열 계획이다.

청주 옥산 생활체육공원은 3만1442㎡ 규모로,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천 지역 27개 아마추어 야구팀의 숙원이었던 제천 금성면 중전리 생태공원(야구장) 조성사업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이었다.

제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은 족구, 배드민턴, 배구, 풋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진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 도내 공공체육시설 수는 게이트볼장 94개, 실내체육관 33개, 축구장 30개, 테니스장 29개 등 25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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