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21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창립 10주년 행사와 함께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충북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으뜸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개발공사는 또 비전 실현의 3대 핵심전략을 '사업경쟁력 강화·핵심역량 확보·고객지향 창조경영실현'으로 설정, 지역균형발전 선도하고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식후행사에서는 ▶충북 신성장산업 육성전략 ▶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충북 미래발전전략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언구 도의회의장, 단체장,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팀의 시범에 이어 영상물 상영,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 기념사, 이시종 충북지사의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2015년 매출액 1천344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두는 등 2009년부터 7년 연속 흑자를 실현하고 있다"며 "2020년 이후 매출액 3천억원, 자본금 5천억원, 자산규모 1조5천억원을 성장 목표로 설정해 충북 4% 경제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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