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공무원들이 음성에서 사업을 하는 업자들과
지난주 태국으로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무원들은 단순한 친목모임이라며,
음성군청과 거래하는 업체 사장들과 해외골프는 갔지만
뒷거래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철규 기잡니다.

정부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하달한 상황.

비상시국에 이들은
태연히 해외에서 내기 골프를 즐긴 겁니다.

[현장녹취 : 해당 공무원]
친목모임이라 가서 100바트씩 내기도 하고 했고,
저도 돈 잃었어요.

업자들과의 해외 접대 골프여행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한 일.

이에대해 공무원들은 단순 친목이었으며
여행경비등 일체 각자 부담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

<싱크> 음성군 공무원.
""

이같은 가운데 음성군은 공무원들의 해외여행과 관련해
내부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CN NEWS 이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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